경상남도가 2일 창녕 남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자생력 강화와 시설 현대화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어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살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남지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경제를 지켜온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이라며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상인들은 시설 현대화와 안전·주차 환경 개선, 경영 여건 개선을 요청했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과 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전통시장은 인간적인 정과 지역 문화가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시장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생력 강화와 시설 현대화를 중심으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통시장 방문 이후 박 지사는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을 찾아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이 시설은 남지읍 남지리 일원에 총 36홀, 면적 5만5938㎡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11월 임시 개장, 2026년 5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 지사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 수요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