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국비 105억원 확보…1만1000명 혜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으로 전국 최다 규모인 국비 보조금 105억원을 확보했다.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한 수주량 증가, 3년 치 일감 확보, 13년 만의 조선 빅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동반 흑자 달성 유력 등 올해도 조선업계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황금기를 맞이한 조선업계의 인력난은 여전하다. 증가한 발주량만큼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 신규 근로자 유입은 어려워 외국인 중심으로 빈자리를 채움으로써 급한 인력난은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