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양산을 비롯한 도내 4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6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1명(경남 10291~10321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318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양산 19명, 진주 6명, 김해 5명, 합천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22명, 조사중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이다.
양산 확진자 19명(경남 10301~10319번)중 15명(경남 10301, 10303, 10304, 10306~10316, 10319번)은 도내 확진자의 7명은 가족이고, 8명(경남 10306~10313번)은 양산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교직원이다.
지난 5일 최초 해당 초등학교 학생 1명(경남 10239번)이 확진된 후 해당 학교 학생 58명과 교직원 6명, 총 6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6일 같은 반 학생 7명과 교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고 양산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학교는 오는 7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교육청과 협의해 연장여부 등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