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의회, 국가적 비상 상황에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떠나 '비난'
비상계엄과 탄핵 등 국가적 비상 상황에 의령군의회가 외유성으로 의심되는 공무국외출장을 떠나 비난을 사고 있다.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과 6명 의회 직원은 9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4박 5일간 일본 나리타, 요코하마, 신주쿠 긴자, 오사카, 간사이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둘러보고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의령군의회는 지난 6일 제289회 의령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2025년 예산안 중 92억여원을 삭감한 5136억6천만원을 확정하는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