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하동 산불, 안개와 연무로 헬기운영 원활하지 않아
경남도는 27일 오후 7시 기준 산불진화율은 81%라고 밝혔다. 현재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불 진화 작업은 강풍과 험준한 산세 등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진화헬기를 총 30대 투입할 계획이였으나 안개와 연무로 인하여 회항하는 등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헬기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최대한의 인력을 동원해 확산방지 및 진화에 진전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산청군 공무원, 산청군 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가 시천면과 삼장리 일원에 투...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