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허 웃던 염기훈 없다…기본과 규율 강조한 염기훈 수원 감독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수원 삼성을 이끄는 염기훈 신임 감독이 자신의 축구 철학을 밝혔다. 그는 선수 생활 좋았던 형보다는 누구보다 규율을 지키고 타이트한 감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 삼성은 11일 화성 수원삼성블루윙즈 클럽하우스에서 박경훈 단장과 염기훈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수원 구단은 지난 10일 제 9대 감독으로 염기훈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보류하고 플레잉 코치로 보직을 옮겼던 염 감독은 지난해 9월 경질된 김병수 전 감독을 대신해 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