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행착오 겪는 '슈퍼팀' KCC, 어디까지 올라갈까
부산 KCC가 ‘슈퍼팀’이란 명성에 걸맞는 시즌을 보낼 수 있을까. 올 시즌 화제의 팀을 꼽자면 단연 부산 KCC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FA)였던 허웅과 이승현을 영입하고도 정규리그 6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이들은 올 시즌에는 자유계약(FA) 선수 최대어였던 최준용까지 영입하면서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KCC는 기대에 걸맞게 시즌을 앞두고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2라운드 도중에는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던 송교창까...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