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링링’ 6일 밤~8일 오전 우리나라 영향권
부산기상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5일 오후 3시 현재 강도 매우 강, 중형 태풍급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320㎞ 부근에서 시속 19㎞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이 태풍은 현재 고수온해역에 머물면서 세력이 강해지고 있다. 제주도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하는 6일 밤에는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면서 강풍 반경이 4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가장 위험한 영역인 우측반원에 우리나라가 있어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밤~8일 오전까지 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