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신고센터 ‘뚜벅뚜벅’ 개소
부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오전 11시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신고센터’ 개소식을 한다. 센터의 별칭은 한종선 피해자 대표의 의견에 따라 ‘뚜벅뚜벅’으로 했으며, 진실을 향해 한발 한발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센터는 형제복지원 피해 신고 접수자 대면상담, 유실돼가는 사건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체계적 정리, 피해생존자 모임 등을 위한 회의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상담 및 조사 등으로 수집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도 운용될 계획이다. 형제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