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동강 난 광화문...“윤석열 파면” “이재명 구속”
2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얼굴인 서울 광화문 일대가 두 동강 났다. 보수 진보 양진영의 대립은 2024년 마지막 토요일까지 이어졌다. 경찰은 양측의 충돌을 막기 위해 광화문 광장 남북으로 차벽을 설치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경북궁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경복궁 동십자각∼경복궁역 일대 모든 차로를 채운 집회 참가인원은 오후 5시10분 기준 경찰 추산(비공식) 3만5000명이다. 일주일 전 집회와 같이 소녀시대의 ‘다...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