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시민 생명 구한 영웅 7명 ‘안전상’ 수여
서울시가 퇴근길 한강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남, 55)씨 등 7명(단체 포함)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안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63건을 시상했다. 시는 지난 8월12일부터 9월26일까지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22건(개인 18, 단체 4)을 추천받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