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 서울 편입 논의 동참...김포·구리·고양 이은 네 번째
경기도 과천시가 서울시가 구상중인 ‘메가시티’ 논의에 동참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포시, 구리시, 고양시에 이은 네 번째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과천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과천시는 서초구·관악구와 맞닿아 있고 전체 출퇴근 인구 중 약 40%가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을 정도로 서울과 밀접한 도시다. 서울시 주요시설인 서울대공원, 보건환경연구원이 소재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서울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