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LG폰도 살아날까?
구현화 기자 = LG전자가 코로나 악재에도 올해 1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중국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아 중국발 소비위축의 규모가 적은 LG전자로서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로 인한 미국과 유럽시장의 소비 위축에 따라 2분기 전망은 다소 우려된다. 다만 '만년 적자'였던 MC사업부의 경우 LG 스마트폰이 프리미엄에서 매스로 전략을 수정함에 따라 과거와 달리 사업부문 성장도 어느정도 기대할 만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LG전자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매출 14조7287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