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페토·젠리 '제2의 싸이월드' 되나?...Z세대 인기 비결은
구현화 기자 = 제페토와 젠리 등 온라인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소셜 콘텐츠 어플리케이션(앱)이 19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을 일컫는 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는 과거 2000년대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의 인기를 방불케 한다. 이들 앱의 인기는 나를 꾸며서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고, 내 친구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어하는 Z 세대의 마음이 반영되었다고 분석된다. ◇ 제페토 "나와 닮은 워너비 캐릭터 만들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제페토스타그램' 태그의 게시물은 20만9000개다. '#제페토맞팔'은 74만800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