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대리점 지원금 2배 늘려...확진자 다녀간 시설엔 통신비 감면
구현화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통신 분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1일 중소 단말기 유통점 2만6000점(종사자 6만여명)과 공사업체 630여개에 누적 4200억원의 긴급 지원을 확대한다. 대리점에는 유동성 지원을 위해 임대료와 운영자금 등 1370억원을 지원하고, 단말기 외상구입에 따른 이자상환금 1106억원을 유예한다. 이에 따라 당초 1421억원 규모의 대리점 지원금을 1055억원 더 늘려 2476억원 지원한다. 공사업체에는 공사비와 유지보수비, 물자대금 등 1380억원 규모를 조기지급하고, 25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