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데믹 오자 게임업계 칼바람… '고용 불안'
연초부터 닥친 고용 한파에 게임업계가 얼어붙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 호황을 틈타 공격적인 채용 및 사업 확대 등을 시도한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모양새다. 몇몇 중소 게임사는 구조조정으로 인한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업계의 고질적인 고용 불안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소 게임사 잇따라 구조조정… 대형 게임사도 비용 감축 몰두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베스파와 원더피플, 엔픽셀, 데브시스터즈 등의 중소‧중견급 게임사들이 연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