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첫 날부터 인파 몰린 지스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앞 사람과 안전거리 유지해주세요.” 폭이 좁은 에스컬레이터 앞에 서자, 안전관리 요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스타 2022’를 찾은 관람객들은 요원들의 지시에 맞춰 천천히 발을 내디뎠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축소된 규모로 열렸던 지스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규모를 회복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는 BTC관과 BTB관을 합해 총 2947개 부스가 마련됐다. 작년 1393개에 비해 1554개나 늘었다. 참가업...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