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버드나무 예술창고’'준공…문화예술 중심으로 탄생
강원 양구군은 버드나무 예술창고 조성을 마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45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양구농협이 곡물 보관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 5개 동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양구읍 상리 일원에 조성된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부지 1610㎡, 연면적 1560㎡ 규모로 전시실, 140석 규모 공연장, 연습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 전시·공연·교육·연습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버드나무 예술창고'라는 명칭은 양구(楊口)의 '楊'이 버드나무를 뜻하는 한자... [한윤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