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강릉 재활용시설 불…인명피해 없어
밤새 강원 강릉시 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산불로 번져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분께 강릉시 병산동 한 재활용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이날 오전 1시 23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과 산림 165㎡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