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백담사 설악문학관 첫삽…2026년 개관 목표
강원 인제 백담사 설악문학관이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착수했다. 인제군은 백담사 설악문학관 건립 공사가 2026년 연말 개관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백담사 경내에 들어서는 설악문학관은 2026년까지 도비 등 총 37억원이 투입되며 건립되며, 사찰 내에 보존되고 있는 만해교육관과 만복전 건물을 전시공간과 수장시설로 활용한다. 설악문학관 건립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내설악 지역 고유의 불교문학과 유람 문학 등 설악산의 정신적, 문학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