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국회 시작도 안했는데… 시민당, 양정숙 ‘제명’ 검토
오준엽 기자 = 총선 전부터 지적됐던 21대 국회 당선인들의 ‘자격논란’이 결국 터졌다.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다음달 15일 합당을 앞두고 28일 민주당 추천인사로 비례대표 후보 15번을 받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양정숙’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제명하는데 이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윤경 수석대변인은 연합뉴스를 통해 “양 당선인에 대한 검증 결과 문제라고 판단, 윤리위원회를 소집했다”며 “조만간 윤리위 회의가 열려 징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