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실련 “금융위는 공매도 전면 금지해야…예외조항 실효성 우려”
유수환 기자 =금융위원회가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 조치를 6개월 간 금지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분분하다. 표면적으로는 공매도 금지를 내세우고 있으나 기관 등 시장조성자들의 공매도 조치는 허용하고 있어서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금융위원회의는 법적분쟁 요소를 남기지 말고 공매도 금지조치 ‘예외 없음’을 명확히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금융위의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시장조성자도 예외 없이 금지된다’는 표현이 없어서 이번 공매도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