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안희정·오거돈 이어 ‘미투’ 스캔들…與 충격
김미정 기자 =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2018년 3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지난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박 시장까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 성 추문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실종 신고 7시간여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박 시장은 실종 전날인 8일 전직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A씨...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