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DL이앤씨 1분기 실적 30%대 급감…원가율 영향
고금리와 원자재가격 상승 여파에 메이저 건설사도 1분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2일 공시에 따르면 시공능력 6위(2023년 기준)인 DL이앤씨 1분기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5% 감소했다. 매출은 1조8905억원으로 2.2%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하회하면서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그간 일관되게 유지해 온 수익성 위주 선별 수주 전략으로 위기...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