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급락 하루만에 상승…WTI 81.27달러 마감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하락 하루만에 3% 내외로 상승 마감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기존의 원유 생산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공급 우려가 제기됐다. 여기에 2% 넘는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유가는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추가 원유 생산량 확대 압박에도 OPEC+ 등 산유국들이 지난 7월 결정했던 하루 40만 배럴 원유 증산 계획을 고수함에 따라 공급 우려로 유가가 올랐다고 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배럴당 80달러 선을 회...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