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통신비 인하 ‘축포’ 쐈지만…소비자 체감은 “글쎄”
가계 통신비 요금 인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가 통신비 인하 성과를 발표했다. 다만 소비자 체감을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28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기존에 불필요하게 고가·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던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고 있다”며 “신설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가 지난 2월 기준 621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증가속...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