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대화 제의에도…의대 교수까지 ‘줄사표’
정부의 대화 제의에도 불구, 전국 의대 교수들이 줄줄이 사표를 제출하고 있다. 의대생·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정부와 타협 없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약 40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 자발적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 서울대 전체 의대 교수의 약 30%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독단적·고압...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