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 1시간만 열어 놔도 바이러스 양 100분의 1로 뚝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환기'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전체 공기가 5번만 환기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양이 환기되기 전을 100이라고 했을 때 1 이하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중증의 환자가 있는 음압병상의 경우 전체 공기가 1시간에 12번은 완전히 다 바뀌게 된다. 창문을 열어 놓으면 보통 음압병상의 반 정도, 즉 1시간이면 6번 정도는 공기가 완전히 교체된다"며 "그만큼 환기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