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수익 20~30% 폭삭… 의료계 손실보전 급하다
유수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기관 경영난이 심각해지면서 합리적 손실보전 필요성이 대두된다.코로나19 유행 이후 병원내 감염 우려 및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병원마다 환자의 수가 급감하자 각 병원들의 수익도 20~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인의 노고를 인정, 걸맞는 손실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전국 병원 98곳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변화 추세를 확인한 결과 입원 환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1월과 2월에 전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