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코로나19 쓰나미 몰려올 것…지나친 비관·낙관 경계해야"
유수인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방파제를 열심히 쌓아 파도를 막아왔지만, 이제 방파제로 감당할 수 없는 쓰나미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시착을 피할 수 없다면 경착륙 아닌 연착륙으로 충격강도를 줄이고 사전에 적절한 대응조치를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4일 페이스북에 <피하기 어려운 감염폭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실질적 대비를 할 때>라는 제목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는 "코로나19는 방역당국의 전례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