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장치료' 전문가 의견 불일치…"간단한 상황 아냐"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혈장치료지침 제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민간의료기관 1곳에서 3명의 환자에게 혈장치료를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한 민간의료기관에서 3건 정도의 혈장치료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다만, 관련 결과가 활용이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완치자의 혈장 채혈 지침 제정안 준비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최종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