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장 재산 ‘67억 원’… 산하기관장들 2억 원씩 재산 늘어
유수인 기자 =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식약처 및 산하 기관장(長) 중에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산하 기관장들의 재산도 지난해 6월 대비 약 2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20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에 따르면, 이의경 처장 본인과 배우자, 모친의 건물, 예금, 유기증권 등을 포함한 재산은 전부 67억6479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신고한 내역으로, 이 처장의 재산 총액은 작년 6월 신고한 재산총액 71억2713만 원보다 3억6235만 원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