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워킹스루' 진료소서 1일 2000명 검사…유럽·미국인 중심 실시
유수인 기자 =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가 인천공항에 설치된다.정부는 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설치되며, 선별진료소 내 '검체채취 칸막이 공간(부스)'은 각각 8개씩 총 16개가 운영된다.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 자원봉사를 신청한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31명, 군 인력 35명, 건강보험공단 직원 8명이 근무하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