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꿈을 돌봄으로 바꾼 청년들 돕는다
대구 수성구가 가족돌봄 책임을 짊어진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수성구는 가족돌봄청년 20명에 대해 가구당 50만원의 가족돌봄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고령, 질병 등으로 인해 가족을 돌보며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9~39세 가족돌봄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가족돌봄지원금은 생계·의료·주거비나 자기돌봄 등 실생활과 심리 안정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