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어나는 치매…치매전문병동 시범사업 올 가을부터 실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인구도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에서 그동안 미뤄왔던 치매전문병동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입원 다발생 질병 순위로 치매가 3위(8만1530명)를 차지했으며, 다발생 순위는 2008년 58위(2만4013명)에서 2015년 14위(8만3259명)로 크게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치매로 인한 경제 및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환자 관리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정부는 치매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치매전문병동 시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