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 해수욕장 인산인해…누적 피서객 400만명 돌파
‘7월 말, 8월 초’. 이른바 ‘7말 8초’로 불리는 피서 절정기를 맞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원도는 2일 해수욕장 방문객이 이날 68만36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강원 고성군이 24만8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시 24만828명, 삼척시 6만3400명, 동해시 5만5397명, 양양군 4만3864명, 속초시 3만9292명 순이었다. 400만명을 돌파한 올해 누적 피서객은 458만1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렸다. 강릉 경포해변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