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양귀비처럼 다시 피어난다”… 청송군, 산불 극복·지역경제 회복 ‘총력’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이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며 일상 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재민 보호와 지역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통해 '재도약 청송'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해 복구의 최전선에는 공직자들이 직접 나섰다. 윤경희 군수를 포함한 청송군 공무원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이재민들에게 임시주택 설치와 과수원 복구, 2차 피해 방지 대책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현장 중심 대...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