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산불 이재민 지원에 ‘과장 담당제’ 도입…주거 안정·심리 회복까지 총력
경북 안동시가 산불 피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을 전담 배치하는 ‘과장 담당제’를 도입했다. 시는 지난 5월 말 선진이동주택단지에 입주한 산불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과장급 간부공무원을 공동단지형 책임자로, 피해 지역 7개 면장을 소규모단지형 책임자로 각각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선진이동주택 단지별로 직접적인 관리 책임을 부여하고 민원 대응과 의견 수렴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의 일...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