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신임 원내대표·탄핵안’ 두고 내홍…배현진 “표결 참석할 것”
당 중진들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하자 친한계가 반발했다. 신임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당론을 결정할 수 있어서다. 탄핵소추안 표결 참석 여부도 중진과 초·재선 간 이견이 생겨 사분오열(四分五裂)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추경호 의원이 원내대표를 사퇴하면서 원내사령탑이 공백 상태다. 후보자 등록이 끝나기도 전에 국민의힘 중진들이 권성동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추...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