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도 뛰어든 휴머노이드…로보틱스 기상도 ‘맑음’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국내 로봇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본격화를 선언한 것. 증권가는 대기업 자본 합류가 로보틱스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라고 전망했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35%로 확대하는 콜옵션을 행사했다. 기존 지분(14.7%)을 2배 이상 확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1호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다. 모바일 등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