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 비판에…국토부 무순위 청약 손본다
일명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던 무순위 청약 조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거주지역 요건을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기존 무순위 청약은 국내 거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지난해 7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1가구 모집에 294만명이 접수하기도 했다. 약 10억 시세차익을 노리고 전국에서 신청자들이 몰린 것이다. 오는 상반기 청약 개정안이 시행되면 청약 조건이 무주택자로 제한되고 ... [이우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