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하극상 논란에 유통업계 역풍…손절에도 ‘악플 테러’
최근 열린 아시안컵에서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를 둘러싼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이강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기업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자 관련 프로모션을 수정, 보류하면서 태세 전환에 나서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라치 치킨은 이달 말 모델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홈페이지에 이강인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도 삭제했다. 대신 SNS 광고는 유지하고 있다. 아라치 치킨은 삼화에프엔씨가 2022년 출시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로, 이강인을 전속 모델로 발탁...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