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꿈이 헛되지 않도록”…눈물의 서이초 1주기 추모식
“선생님이 당당해야. 교육이 바로 섭니다. 오늘은, 그리고 해마다 찾아올 오늘은, 이렇게 당연한 사실을 다시는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교권의 현주소를 알린 서이초 사건이 1년이 지났다. 정치권과 교원단체 그리고 교육 공동체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선생님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공동 주관 추모식에 18일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순직이 헛되지 않도록 교권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서울시교육청 언덕길에는 검은 옷을 입은 학생들로 가득했다. 국화꽃을 들고 ... [유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