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38개교만 1학기 늘봄학교 참여…“150곳까지 지원 확대”
정부가 올해 1학기 전국 초등학교 2000여곳에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서울시에서 희망 의사를 밝힌 초등학교는 38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추가 참여를 희망할 것을 대비해 최대 150개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서울형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567개 공립 초등학교 중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학교가 38개교라고 밝혔다. 올해 기준 서울 초등학교는 총 609개교로 전체의 6% 정도만 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