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혐의’ 尹대통령 첫 정식 형사재판 내달 14일…최상목‧조태열 증인으로 채택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이 다음 달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첫 증인으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소환됐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전날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내달 14일을 1차 공판기일로 정했다. 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재판인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다. 재판부는 1차 공판기일에 검찰이 신청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하기로 했...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