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에 2심도 징역 3년 6개월 구형
검찰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에게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열린 김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김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씨 측 변호인은 최종변론에서 “피고인은 '술타기 수법'(사고 후 술을 더 마셔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방해하는 수법)을 쓰지 않았다”면서 “과도하게 오해받아 과도한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