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공모 혐의’ 김용현‧노상원‧김용군 재판 병합…尹 병합 여부 내달 24일 결정
법원이 ‘12·3 비상계엄’을 공모한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진 주요 피고인들 사건을 병합해 심리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판 병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세 사람의 재판을 병합해 진행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이 재판부는 군사법원에 기소된 피고인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내란 혐의 피고인 사건을 모두 맡고 있다...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