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체포적부심 2시간 공방…빠르면 오늘 결론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법원에 청구한 체포적부심사가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 청구의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321호 법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체포적부심사는 수사기관의 체포가 적법한지 여부를 법원이 심사하는 제도다. 부적법하거나 부당한 경우 석방한다. 공수처 측에서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한...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