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개관한 서울영화센터, 왜 환영받지 못하나
2010년부터 추진된 서울영화센터가 개관했지만 영화계 측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의 본래 기능이 훼손됐다는 이유에서다. 한국 영화 문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센터의 정체성과 공공성 회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서울시 중구에서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는 독립예술영화 상영을 비롯해 전시, 교육 기능 등을 갖춘 공공 플랫폼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한국 영화는 플랫폼의 확장과 기술 변화, 산업 기반 약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서울영화센터는 그 오랜 고민 끝에 ...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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