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도발시 언제든 회의 개최”…韓, 내달 10년 만에 안보리 의장국 맡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이 오는 6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 한국이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 것은 10년 만으로, 수임 기간 유엔 내에서 사이버 안보의 의제화를 추진하고 필요시 언제든 북한 관련 안보리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23일(현지시간) 유엔주재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 5월에 이어 10년 만에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됐다. 안보리 의장국은 15개 이사국이 나라 이름 알파벳 순서대로 한 달씩 돌아가면서 맡고 있다. 의장국은 모든 안보리 회의 공... [정혜선]